꽐라녀 ㅋㅋ


노리플라이 & 타루(Taru) - 조금씩, 천천히, 너에게



하나 둘 셋

몇 번을 펼쳐 보았지
내 일기장 속에 수 많은 너의 얘기들
참 사소한 작은 몸짓 하나에 의미를 둬
이상한 일야 이렇게 된 내가
한참을 바라보았지 옆 자리에 앉은 너를
머뭇거린 첫 인사에
하얀 손을 내밀어 주며 밝게 웃던 네 모습이
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

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
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
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
조금씩 이끌려 너에게

신기해 너라는 이름
아직 낯선 네가 마음 속 한 켠에 남아
어색한 니 장난스러움이 난 왜 이리 재밌는지
널 보면 웃게 돼 이상하게

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
(아직은 너를 알 순 없지만)
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
(너와 난 서로 다르겠지만)
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
조금씩 천천히 너에게

가끔은 길게 한숨을 쉬고
(아픔이 아물지않은 표정)
지친 널 감싸안을 내가 되었으면

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
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
(너와 난 서로 다르겠지만)
시간이 나를 스쳐간 그만큼
조금씩 천천히 너에게
(어느날 문득 너에게 난)
한없이 이끌려 너에게

노리플라이 - 끝나지 않은 노래..



그땐 몰랐어 웅크린 채 지쳐 있던 내게
손 내밀어준 날 감싸준 너의 그 모든 진심을
두 눈을 감으면 들렸던 새로운 웃음
곁에 있어준 그 모습을

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었어
어디로 향할진 몰라도
날 둘러싼 이 세상이 나를 움직여
내 맘 깊은 곳에 울리는 그 땐 말하지 못 했던 이 마음을
그대로 전해주고 싶어 이 노래로

서성였었어 붐비는 맘 서투른 모습들
꿈은 저 멀리 아주 먼 곳 손에 닿지 않았기에
너마저 볼 수 없었어 빛나는 눈동자
날 이끌어준 그 모습을

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었어
어디로 향할진 몰라도
날 둘러싼 이 세상이 나를 움직여
내 맘 깊은 곳에 울리는 그 땐 말하지 못했던 이 마음을
그대로 전해주고싶어 이 노래로

그댄 알고있는지 고요히 불러줬던
그 작은목소리
날 꿈꾸게한 그 노랠

기억해줘 나의 기타소리를
널 향한 나의 목소리를
이 노랠 부르는 지금 나의 마음을

언젠가 많은 날 흘러도
항상 난 여기 이곳에서 널부를게

끝나지 않은 얘기들을
지나쳐가는 시간들을
그때 너 그모습들을
이노래로-

노 리플라이 - 주변인



지쳐있었어 어느 계절의 끝에
빛이 바랜 오래된 셔츠를 입고
끝이 무뎌진 아픔의 모서리만
소중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곤 했어


혼자 살아갈 듯 귀를 막은 채
흔들리는 욕망에 기댄 채
웃어 본지가 언제인지 잊은 채
그냥 터벅터벅 아무것도 아닌 나

저녁 일곱 시 들뜬 사람들 틈에
좁은 방안에 혼자
의미 없는 하룰 또 흘려


가끔 길을 걷다 멈춰서곤해
누구라도 날 불러줬으면
상처 때문일까 먼저 손 내미는 게
항상 난 어려운걸


알고 있었어 누구나 아픔을
짊어지고 가는데
나만 혼자 서서 작은 상처만
감싸안고 그자리


잊고 싶었어 내 마음 어딘가
열리지 않았나 봐
기억하고 있다면
조금은 나아질까

알고 있었어 누구나 아픔을
간직한채 사는데
나만 혼자 서서 작은 상처만
감싸안고 그자리


잊고 싶었어 내 마음 어딘가
열리지 않았나 봐
기억하고 있다면
조금은 나아질까


알고 있었어 우리가 걸었던
파도소리 들리는
푸른 그 풍경은 아직 그대로
머물러 있다는 걸


잊고 싶었어 내 마음 어딘가
열리지 않았나 봐
기억하고 있다면
조금은 나아질까

노리플라이 - 내가 되었으면 (노리플라이 2집/정욱재)



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가요
그대의 뒷모습이 보이네요
어떻게든 돌아보게 하고 싶지만
또 내 맘이 용기를 잃어요

무언가를 잊어보려 하나 봐요
그 한 숨이 내 귀를 스칠 때마다
말해주고 싶어 손을 잡아주고 싶어
어떤 일이 그대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

웃음지으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
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울 때
아무 말 없이 함께해줄 사람
내가 되었으면 해요

바쁘게 긴 시간을 보냈나요
눈물이 흐르는걸 참았나요
참 힘들기만 해 살아가야만 하는 게
이런 맘이 그대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

웃음지으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
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 때
아무 말 없이 함께해줄 사람
내가 되었으면 해요

헤매이다 잠시 멈춰 섰나요
지난날의 꿈에서 좀 더 멀어졌나요
그 자리엔 다른 꿈이 생기겠죠
아직 많은 일이 그대를 아프게 해도

눈물 흘리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
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울 때
아무 말 없이 위로가 될 사람
내가 되었으면 해요
내가 되었으면 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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